張競》韓媒報導韓情報首長來臺聯繫我支持該國戒嚴 必須存疑

照片為《韓民族日報》官網截圖

【聚傳媒張競評論】韓國《韓民族日報》刊載報導,指稱韓國陸軍前情報司令官文相浩在前總統尹錫悅宣佈戒嚴前來臺,聯繫民進黨呼應支持韓國戒嚴;針對此項報導,謹此分析如下,祈請不吝賜教。

 

首先是情報孤證不為證,若無其他來源對照,必須謹慎存疑。其次由匿名官員向媒體轉述,實為傳聞證據與道聽塗說,更應審慎存疑。再者此案已進入司法程序,經過法庭審理真相必然會經過韓國司法體系審慎調查,沒有必要急著現在隨著韓國媒體報導隨之起舞。

 

此外要特別注意,《韓民族日報》本身具有中文網與英文網,兩者都未轉譯此份報導,因此證明該報導所期待讀者,並非閱讀中文與英文讀者。最後在後續貼文提供原始報導原文與中文譯本,該譯本由機器協助轉譯,閱讀時必須存疑。

 

[단독] 문상호, 계엄 직전 수상한 대만행...“계엄 지지 부탁” 증언 나와

【獨家】文尚浩在戒嚴前可疑赴台...證詞浮現:“請支持戒嚴”

 

곽진산,신형철,강재구기자

記者郭鎮山、申亨哲、姜在九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지난해 비상계엄 직전 정보사령부 요원들의 주몽골 북한대사관 접촉 공작을 포함해 외환죄 수사를 확대하고 나선 가운데, 지난해 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대만 출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 내부에서 ‘대만에 비상계엄 지지를 부탁하기 위한 출장이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특검팀이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特別檢察官趙恩錫的團隊正在擴大對外匯犯罪的調查,包括去年戒嚴前情報司令部特工聯繫朝鮮駐蒙古大使館的行動,同時前情報司令官文相浩去年11月赴台出差也受到關注。隨著軍方內部出現「這是出差,要求台灣支持戒嚴」的證詞,特別檢察官團隊確認事實的必要性越來越大。

 

문 전 사령관이 비상계엄 선포 9일 전인 지난해 11월25일 대만으로 떠난 사실은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났다. 문 전 사령관은 검찰 조사에서 출장 사실을 알게 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이 중요한 시기에 무슨 해외 출장을 가냐”며 질책했다고 밝혔다. 이런 진술 때문에 문 전 사령관의 대만 출장은 비상계엄과 무관한 일로 여겨졌다.

檢方調查發現,前情報司令官文相浩於去年11月25日前往台灣,距離發佈戒嚴令只剩9天。前情報司令官文相浩透露,在檢察機關調查期間發現出差情事的前情報司令官盧相元斥責他說:「為什麼在這麼重要的時刻出差呢?」由於這些言論,前情報司令官文相浩的台灣出差被認為與戒嚴無關。

 

그러나 정보사 내부 사정에 밝은 군 관계자는 22일 한겨레에 “대만 군사정보국이 집권당인 민진당과 매우 가까워서 문 전 사령관이 대만에 비상계엄 지지를 유도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문 전 사령관은 4박5일 출장을 마치고 지난해 11월29일에 귀국했다. 비상계엄 선포 5일 전이었다.

不過,熟悉情報機關內部事務的軍方官員22日對《韓民族日報》表示,「聽說台灣軍情局與執政的民進黨關係非常密切,因此前情報司令官文相浩要求台灣鼓勵支持戒嚴」。前情報司令官文相浩在結束為期5天4晚的出差後於去年11月29日返回韓國。距宣布戒嚴令還有五天。

 

실제로 대만 민진당은 지난해 12월4일 소셜미디어(SNS) 공식 계정에 “한국 국회가 친북세력에 의해 통제되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국회의 해제 의결로 비상계엄 사태가 종료된 시점에 대만 집권당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지지한 셈이었다. 국내외적으로 논란이 일자 민진당은 게시물을 바로 삭제했다.

事實上,台灣民進黨去年12月4日在其官方社交媒體(SNS)帳戶上發文稱,「在韓國國會被親朝勢力控制的情況下,總統尹錫烈3日在緊急聲明中宣布戒嚴,以剷除親朝勢力,維護自由憲政秩序。」台灣執政黨支持前總統尹先生宣布戒嚴令,當時國民國民議會戒嚴令。由於國內外引起爭議,民進黨立即刪除了該貼文。

 

검찰 수사 결과를 종합하면, 문 전 사령관은 지난해 11월 비상계엄을 준비하며 바쁘게 움직인 것으로 추정된다. 정보사 정아무개 대령에게 보안을 지켜야 할 중요임무가 있다며 정보사 인원 30명 선발을 지시했고, 정보사 요원 2명이 몽골에서 정보기관에 체포되자 이들의 석방을 위해 직접 나서기도 했다. ‘내란 비선 기획자’인 노 전 사령관이 자신의 대만 출장을 질책했다고 진술하며 문 전 사령관은 이를 비상계엄과 무관한 일정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를 그대로 믿기 어려운 이유다. 문 전 사령관이 대만에 비상계엄 지지를 부탁하러 갔다고 주장한 군 관계자는 “대만과 중국은 정보전이 치열하다”며 “대만이 우방이라 생각해 그 나라에 지지를 요청한 것”이라고 짚었다.

綜合檢察機關的調查結果,推測前情報司令官文相浩去年11月正忙著準備戒嚴。他命令情報官員鄭上校挑選30名情報官員,表示他肩負保護安全的重要任務。當兩名情報人員被蒙古情報機構逮捕時,他親自出面將他們釋放。曾擔任「內戰秘密策劃者」的前情報司令官盧相元表示,他曾斥責他的台灣之行,前情報司令官文相浩則聲稱這是一次與戒嚴無關的行程,但這就是為什麼很難相信這一點。一名聲稱前情報司令官文相浩前往台灣尋求戒嚴支持的軍方官員表示,“台灣和中國之間的信息戰非常激烈”,“他認為台灣是盟友,所以他向台灣請求支持”。

中文係藉由機器翻譯,讀者必須對字辭存疑。該報中文版與英文版均未刊登本報導。

 

作者為英國博士、中華戰略學會資深研究員,曾任國軍艦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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